공지사항

글로컬 대학 30 예비지정 관련 보고 및 학생 자치기구 대응 예고문
글로컬 대학 30 예비지정 관련 보고 및 학생 자치기구 대응 예고문
작성자 총학생회
조회수 47 등록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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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대학 30 예비지정 관련 보고 및 학생 자치기구 대응 예고문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5대 중앙운영위원회 의장 이찬솔입니다.

금일, 교육부는 2024년 글로컬 대학 30 예비지정 대학을 발표했습니다. 관련하여 일련의 과정 및 결과와 중앙운영위원회의 대응 활동 관련해 보고드립니다.

1. 예비 지정 신청 현황
글로컬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선정을 위해 도전장을 내민 학교는 신청 가능 지방 대학 총 151교 중 109교(약 72%)가 신청하였습니다. 총 65건의 신청서 중 단독 신청이 39건(국립대 5건, 사립대 34건)이고 공동 신청 중 통합 기반은 6건(국립대+국립대 2건, 국립대+공립전문대 1건, 사립대+전문대 3건), 연합 기반은 20건(사립대+사립대 5건, 사립대+국립대 3건, 사립대+전문대 6건, 전문대(사립, 공립) 4건, 전문대(초광역권) 2건)입니다.

2. 거점국립대학 글로컬 사업 신청 및 선정 결과
서울대학교를 제외한 9개의 지방 거점국립대학 중 작년 글로컬 사업 본지정까지 선정된 거점국립대는 총 5곳(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1도 1국립대 구축,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종합교원양성 대학 구축,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 간 혁신 플랫폼 대학 구축,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 특화,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중심 지원체계(RISE)와 새만금을 연관 지어 플래그십 대학 구축)이고, 올해 글로컬 사업 신청 대학 중 예비지정된 거점국립대학으로는 총 3곳(경북대학교: 학부정원 감축 및 대학원 정원 확대로 연구중심 종합대학 전환, 전남대학교: 광주-전남 초광역 메가 캠퍼스 구축 및 중국, 하노이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 국립대 통합 및 출연연 융합으로의 연구중심대학 전환과 더불어 프라운호퍼형 응용융합연구원 설립)입니다. 제주대학교의 경우 올해 글로컬 사업에 도전하였으나 탈락하였습니다.

3. 총학생회 및 중앙운영위원회 대응 활동 예고
총학생회는 임기 시작부터 글로컬 사업과 관련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학교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나 면담을 통해 꾸준하게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본부의 답변은 예비지정 선정 이전부터 본지정 및 통합에 대해 운운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요구에 부응하지 않았습니다. 금일 예비지정에 선정되었고 총학생회는 기획처장실을 급습하여 본부의 소통 의지와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의사를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3월 22일 게시한 보고문 중 학생 소통과 관련하여 부총장에게 약조 받은 사안들과 더불어 어떠한 세부적인 진행 방식 및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것에 격분하였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였습니다. 총학생회는 중앙운영위원회를 긴급 소집하여 본부에 대한 강경 대응에 대한 방안을 고찰하였고 5월 7일부터 단계적으로 시위를 진행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충분한 홍보 기간을 확보하고 시험 기간을 피해 많은 평학우분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해당 일정을 고려하였고 추후 이루어질 시위 가이드라인에 대해선 총학생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가적으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2만 학우 여러분, 저희 학생 자치기구는 민의를 대변하고 죽어가는 학생 민주주의를 되살리기 위하여 치열하게 투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학생들의 권익을 수호하고 학생 중심의 충남대학교를 만들기 위한 걸음에 부디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 4월 16일

충남대학교 제55대 중앙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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