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본지정 계획서 제출 관련 전 구성원 투표 결과 보고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장 이찬솔입니다.
우리 대학은 2024년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 계획서 제출에 대하여 전 구성원 대상(교수, 학생, 직원, 조교) 찬반 투표를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방학 기간임에도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해 주신 학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투표 결과에 대하여 보고드립니다.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개표결과
교수: 총 선거인수 945명 중 투표 참여자 수(투표율) 748명(79.15%), 찬성(찬성율) 498표(66.58%), 반대(반대율) 250표(33.42%)
직원: 총 선거인수 601명 중 투표 참여자 수(투표율) 490명(81.53%), 찬성(찬성율) 440표(89.8.%), 반대(반대율) 50표(10.20%)
조교: 총 선거인수 187명 중 투표 참여자 수(투표율) 164명(87.70%), 찬성(찬성율) 126표(76.83%), 반대(반대율) 38표(23.17%)
학생: 총 선거인수 23,025명 중 투표 참여자 수 (투표율) 11,260명(48.90%), 찬성 1,922표(17.07%), 반대(반대율) 9,338표(82.93%)
○ 득표수 산정 결과
찬성 산출값: 환산득표수 495.66919, 득표 비율 66.75%
반대 산출값: 환산득표수 246.88951, 득표 비율 33.25%
의견수렴 결과: 동의
우리 대학이 투표를 진행한 본지정 실행계획서는 졸속 통합 기반 사업 추진에 대하여 구성원과의 소통 과정 중 지적당한 여러 부분에서 연구산학부총장과 기획처장이 설명회에서 제시한 “충남대학교의 기준(안)”을 담은 본지정 실행계획서입니다. (교명은 반드시 충남대학교, 인위적인 캠퍼스 재배치 없음, 강제적 학과 통합 없음, 졸업장은 입학교에 따라 수여 등) 또한 김정겸 총장은 담화문을 통해 ① 통합대학교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한다. ② 강제적인 학과 통폐합은 없다. ③ 학사조직의 강제적인 캠퍼스 재배치는 없다. 만약 위 3개의 내용을 글로컬 실행계획서에 포함시키지 못할 시 투표 찬성이 50%가 넘더라도 제출하지 않을 것을 충남대학교 전 구성원에게 약속하였습니다.
현재 우리 대학에서 제시하는 혁신 계획서와 한밭대학교 측에서 제시하는 혁신 계획서의 모델이 다를뿐더러 양교가 다른 혁신 계획서에 대하여 투표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투표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됩니다. 본지정 실행계획서는 대학혁신총괄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의 본지정 계획서 검토 과정을 거쳐 심의·의결하고 최종적으로 양교 총장의 직인이 담긴 후 제출될 수 있습니다. 모든 위원회에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학생위원들이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경과들을 공유해 드리고 총장과 대학본부가 구성원에게 약속한 사안들이 투명하게 잘 지켜지는지에 대하여 철저하게 감시·감독하겠습니다.
2024년 7월 12일
충남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장 이찬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