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3대 이음 총학생회입니다. 02월 28일부터 중앙운영위원회와 총학생회의 통합 관련 민주시위가 진행되었습니다.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3차례의 협의가 이루어졌고 이에 대해 보고드립니다. 중앙운영위원회와 총학생회의 요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생의 알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장하라. 2. 모든 구성원 중 학생의 의견이 가장 중요함을 인지하라. 3. 어떤 선택이든 학생이 결정하게 하라. 이에 여러 차례 총장님의 현장 방문이 있었습니다. 총장님께서는 학생회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수용하겠다는 말과 함께 학생 의견을 꼭 듣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총학생회장과 학생처장님의 담화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집회의 요구에 대한 답안입니다. 대학본부는 학생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듣기 위하여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가질 것이며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총학생회장은 방역지침에 맞는 전체 학생대표자 회의의 총장님 출석을 요구했고 형식적인 행사의 승인이 아닌, 긴급 TF팀의 승인으로 백마홀을 대관하여 차주에 진행하는 것을 합의했습니다. 추후, 학생총회에도 출석할 것 또한 동시에 요구했습니다. 또한, 통합과 관련하여 학생이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며 협의 내용을 학우들에게 공유할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본부는 논의 이후 통합 진행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이 진행될 시, 학생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동의가 없다면 절대 통합은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장은 이 과정에서 학생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 대학본부도 이를 인정하였습니다. 또, 추후에 진행될 의견수렴 과정에서 만약 학우들의 의견이 배제된다면 강력한 본부 점거가 있을 것이라 경고하였습니다. 중앙운영위원회는 충남대학교 내 타 구성원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모든 요구에 대한 수용안을 받았기에 민주시위 중단을 합의하고자 합니다. 민주시위의 중단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중앙운영위원회는 해당 수용안의 실효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만약 대학본부의 수용안이 거짓이라 판단될 경우 더욱 강력한 강도로 시위를 재개할 것입니다. 또, 대학본부뿐 아니라 전국 대학 학생회 네트워크(전대넷), 전국 국공립대학생 연합회(국공련)과 협업하여 학생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을 교육부에 지속해서 요구할 것이며, 학사구조 개편이 아닌 재정지원을 통한 학령인구 감소 대비를 정부에 요구할 것입니다. 앞으로 이루어질 논의와 의견수렴에서 학우 여러분의 많은 의견과 관심으로 충남대학교의 민주주의를 함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41
- 작성자총학생회
- 작성일22.03.08
- 조회수395
-
-
39
- 작성자총학생회
- 작성일22.03.08
- 조회수387
-
-
37
- 작성자총학생회
- 작성일22.03.08
- 조회수378
-
-
35
- 작성자총학생회
- 작성일22.03.08
- 조회수403
-
-
33
- 작성자총학생회
- 작성일22.03.07
- 조회수519
-
-
31
- 작성자총학생회
- 작성일22.03.07
- 조회수415
-
-
29
- 작성자총학생회
- 작성일22.03.07
- 조회수385
-
-
27
- 작성자총학생회
- 작성일22.03.04
- 조회수371
-
-
25
- 작성자총학생회
- 작성일22.03.03
- 조회수345
-
-
23
- 작성자총학생회
- 작성일22.03.03
- 조회수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