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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대학 사업 관련 총학생회 및 중앙운영위원회 입장문]
[글로컬 대학 사업 관련 총학생회 및 중앙운영위원회 입장문]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장 최인용입니다. 총학생회는 ‘총학생회 입장 및 호소문’ 이후 통합전담반과 중앙운영위원회와 함께 통합기반 혁신을 비판적인 자세로 분석했습니다.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입장을 표명하며, 학생자치기구의 대응을 안내합니다. 하나, 통합기반 혁신이 아닌 내부 혁신을 추진하십시오. 대학의 연구력은 논문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을 통해 대학과 산업의 연계를 주장하기에 앞으로 대학의 연구력은 곧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입니다. 그러나 통합기반 혁신에 앞서 우리 대학은 근본적인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부는 통합기반 혁신으로 Global-Top-Tier 연구 분야를 육성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점국립대학 비교 전임 교원 1인당 연구실적 하위권, THE 세계대학평가 5년 연속 논문피인용도(Impact Factor) 최하위가 우리 대학의 위치입니다.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 승진 심사 규정 강화 추진도 내부의 극심한 반발로 실패했습니다. 연구성과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부혁신이 경과 조치 수준으로 마무리된 것입니다. 충남대학교의 재학생으로서 우리 대학의 치부를 밝히는 점이 가슴 아픕니다. 하지만, 대학의 체질 개선 없이 통합기반 혁신으로 인프라를 확충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본부의 청사진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에 불과한 것임을 전해야 합니다. 내부의 실속을 다지지 못한 통합기반 혁신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모순적인 절차입니다. 둘, 진실이 무엇인지 해명을 촉구하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소통의 의지를 보이십시오. 지난 월요일(05.08) 기획처장은 한밭대학교와의 Kick-off 회의 개최를 알리며 진행 상황 공유를 발표했습니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통합기획위원회의 분과 위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나 Kick-off 회의 관련 어떠한 내용도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한밭대학교의 정기총회와 이사회에서 모 관계자는 우리 대학 총장이 발표한 통합 기본원칙(안)과 전혀 다른 내용을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던 바를 파악했습니다. 셋, 학생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지난 학생회실 이전 시위 이후 단과대학(학무위원) 차원의 설명회 개최를 협의했습니다.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지만, 입장문 발표일 기준 17개 단과대학 중 3개의 대학만이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몇몇 단과대학은 개최를 논의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미온적인 상황이며 이는 소속 단과대학 학생들의 요청을 외면하는 것이라 판단하겠습니다. 제시한 내용 이외에도 통합으로 인한 학생피해 대책 마련의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이에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혁신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통합기반 혁신을 추진하는 본부의 방법론에 대해 동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통합기반 혁신이 아닌 내부혁신 추진을 전하는 대응책을 안내합니다. 위의 내용을 담아 현수막 게시를 시작으로 5월 15일(월)부터 행진 및 피켓 시위를 진행하겠습니다. 집결하여 피켓과 시위 문구를 배분한 뒤 대학 본부 앞 잔디밭으로 행진하여 묵언 피켓 시위(12:00~17:50)를 진행 후 민주광장으로 복귀할 계획입니다. 우리의 뜻에 동참하는 학우분께서는 15일(월) 12:00까지 민주광장으로 집결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진이 제한되시는 분은 시위 시간 동안 본부 앞 잔디밭으로 와주시길 요청합니다. 언급했던 내용의 자료는 취합을 완료했으며 정리하여 여러분께 보고드릴 계획입니다. 궁금하신 학우분은 총학생회실에 방문해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2만 학우 여러분! 지금은 충남대학교의 미래 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입니다. 우리 대학의 학생으로서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함께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3. 05. 11. 목 충남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
15
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23.05.11
조회수
104
14
총학생회 입장 및 호소문
[총학생회 입장 및 호소문]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동행 총학생회입니다. 작일, 총학생회가 발표한 총학생회의 대응과 설명회 관련 오해가 양산되고 있어 앞으로의 계획과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단과대학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두고, 총학생회가 총장의 어용단체라는 억측과 미온적인 대응을 펼친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실시된 글로컬 대학 30 설명회·글로컬 대학 30 사업 설문 조사·서명 운동에 여러 학우분께서 힘을 보태주셨지만, 참여율은 2만 학우의 10%에 그치는 저조한 상황입니다.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가 미진할 경우를 고려했을 때 지금의 공격적인 대응은 학생 자치 기구의 행위 및 대응에 부정적인 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지난 전체 학생대표자 회의에서 강력한 시위를 원하는 학우분들도 계시지만 글로컬 대학 사업의 상황을 이해하고 정당한 근거를 확충하여 체계적으로 싸우자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에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단과대학 차원의 설명회를 진행하여 학우분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참여를 유도한 뒤 의견을 모아 공격적인 대응과 연계할 것을 논의했습니다. 총학생회가 계획하는 대응 방안을 공개하라는 의견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통합 조사 전담반, 비상대책위원회, 교육정책국의 시스템 아래 다양한 방안을 취합하였으며 효과적인 방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위에 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대학 본부가 시위에 대한 정보를 미리 인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대응 방안이 궁금한 학우분께서는 총학생회실에 직접 방문하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총학생회는 조직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교수회, 전국 총학생회협의회(“이하 전총협”), 전국 국공립대학생연합회(“이하 국공련”)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의견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총협을 통해 대통령실에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 글로컬 대학 사업 가속화를 지적하였으며 국공련과는 대학이 사업 추진에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게 세부 지침을 발표하고, 학생 참여 보장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교육부에 전달했습니다. 학우 여러분께 심려하시고, 걱정하는 마음을 끼쳐 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2만 학우가 함께 뭉쳐 목소리를 개진하는 것이 더욱 강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학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 의견을 한데 모아 펼쳐질 우리의 대응에 힘과 정당성을 확충하겠습니다. 2만 학우 여러분, 지금 학생사회는 합심하여 머리를 맞대야 하는 상황입니다. 총학생회는 투쟁을 위해 학생자치기구와 소통하며 근거를 수집하고,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습니다. 숙의를 거듭하여 여러분의 의견과 고민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3. 05. 02. 화 충남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
13
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23.05.02
조회수
144
12
총학생회 시위 보고문
[총학생회 시위 보고문]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동행 총학생회입니다. 총학생회는 21일(금)부터 1주일간 학생회실을 대학 본부 앞으로 이전하여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였으며 2만 학우의 힘과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명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시험 기간 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학우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시위의 종료와 변화된 상황을 보고드리며 앞으로의 학생 자치 기구의 대응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1. 『글로컬 대학 30 추진방안(확정안)』 발표에 따른 사업 일정 변경 4/18일(화) 교육부에서『글로컬 대학 30 추진방안(확정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시안에서 예고했던 절차가 대체로 한 달가량 지연됐습니다. 따라서 4월 말 예비 신청 접수가 5월 말로 연기되었으며 본지정 및 실행계획서는 9월 초로 미뤄짐에 따라 10개의 글로컬 대학 확정 발표는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2. 협의 내용 학생 동의 없는 통합기반 혁신 추진을 규탄하며 글로컬 대학 사업 명분으로 통합을 진행하려면 집무실에서 나와 직접 학생들을 설득하고, 의견을 수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예비신청접수 이전, 총장과 학무위원(단과대학 학장)이 주관하여 동시다발적으로 글로컬 대학 30 사업과 통합 관련 설명회를 진행할 것을 협의했습니다. 설명회는 금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총학생회는 모든 설명회를 모니터링하고 중앙운영위원회와 협업하여 단과대학별 의견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설명회의 실효성과 학생들의 의견 변화가 없을 상황을 고려해 공격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 하겠습니다. 2만 학우와 학생 자치 기구 여러분, 지금 우리는 거센 바람 앞 촛불과 같은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지혜가 모여지지 않는다면 상황을 헤쳐 나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부디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학생 중심 충남대학교를 만드는 걸음에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3. 05. 01. 월 충남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
11
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23.05.01
조회수
113
10
중앙운영위원회 입장문
중앙운영위원회 입장문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중앙운영위원회 의장 최인용입니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총학생회 예고문’을 통해 대자보 부착, 학생회실 이전과 서명 운동 등 학생 자치 기구의 대응을 보고드린 바 있고, 활동을 이행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학생회관과 단과대학에 부착한 일부 대자보가 훼손되고, 사라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건물 담당자의 증언과 정황을 토대로 비바람으로 인한 현상보다는 특정 개인 혹은 단체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대자보는 대학 사회의 중심이 학생이라는 것을 구성원들에게 알리고, 충남대학교의 민주주의 후퇴를 막기 위한 학생 자치 기구의 대응책 중 하나로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심의로 의결한 2만 학우의 목소리입니다. 2만 학우의 목소리를 함부로 훼손 및 제거하는 것은 학생을 짓밟는 것이며 지탄받을 행위입니다. 학생을 짓밟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라도 용인될 수 없으며 행동에 대한 우리들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자보와 현수막 등 학생 자치 기구의 대응책을 훼손 또는 제거하는 행위를 목격했거나 적발한 학우는 신고 부탁드립니다. 2023. 04. 26. 수 충남대학교 제54대 중앙운영위원회
9
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23.04.26
조회수
139
8
총학생회 예고문
총학생회 예고문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입니다. 한밭대학교가 ‘동등한 통합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즉각 통합 논의 철회를 발표한 것을 입수했습니다. 우리 대학 총장이 중앙운영위원회의 입장문 낭독 이후 발표한 담화문(‘대학통합 기본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과 다른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통합은 학교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사안입니다. 그러나 양교가 제시하는 대학통합 기본원칙(안)은 다르고, 협상의 여지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글로컬 대학 30 사업 신청을 목전에 두고, 일말의 협의도 이뤄지지 않은 채 통합기반 내부 혁신을 추진하는 상황을 목도할 수 없습니다. 이에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가 제시한 통합 기본원칙(안)과 글로컬 대학 30 사업 관련 총학생회의 대응책을 예고하며 총장과 대학 본부에 전합니다. 하나, 학생 동의 없는 통합기반 내부 혁신을 전면 철회하십시오. 둘, 양교 간 협의하는 통합 기본원칙을 전면 공개하십시오 셋, 총장과 학무위원(단과대학 학장)은 집무실에서 나와 학생들 앞에 서십시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였고, 입장문을 낭독했습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겠습니다. 첫 번째, 대자보를 단과대학 건물에 부착하여 현재 상황을 알리고, 충남대학교의 민주주의 후퇴를 막겠습니다. 두 번째, 총학생회 학생회실을 대학 본부 앞으로 이전하여 시위를 진행하겠습니다. 바로 앞에서 총장과 본부를 주시하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현수막을 설치하여 밀실 통합 진행을 경고하겠습니다. 더불어 졸속 통합을 반대하기 위해 2만 학우의 서명문을 작성하겠습니다. 작성된 학우분들의 서명은 추후 이어질 대응과 연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만 학우의 힘과 정당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총학생회는 21일(금)부터 1주일간 학생회실을 이전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물품대여, 상품 수령 등 복지 사업도 대학 본부 앞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학생들의 권익을 수호하고, 의견을 개진하기 위함이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시험으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을 시기인 것을 알고 있으나 어느 때보다 관심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난관을 함께 헤쳐갈 수 있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3. 04. 19. 수 충남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
7
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23.04.19
조회수
199
6
'글로컬 대학 30 사업' 관련 전체학우 대상 의견 조사 결과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동행 총학생회입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글로컬 대학 30 사업 관련 전체 학우 대상 의견조사] 결과에 대해 보고드립니다. 총 응답인원은 15,940명 중 1,375명으로 8.6%이며, 해당 설문 결과는 전체 학생대표자 회의 때 도출된 의견과 취합하여 대학본부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우분들의 의견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참고하여 주시길 바라며, 이외 궁금하신 사항은 DM이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문의 바랍니다.
5
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23.04.17
조회수
177
4
한밭대학교 대학통합 기본원칙(안) 관련 중앙운영위원회 입장문
한밭대학교 대학통합 기본원칙(안) 관련 중앙운영위원회 입장문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중앙운영위원회입니다. 한밭대학교가 총장 담화문을 통해 통합 관련 기본원칙(안)을 구성원들에게 공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밭대학교가 제시한 대학통합 기본원칙(안)은 우리 대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본부가 이제까지 학생들에게 설명했던 내용과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위의 상황 관련 중앙운영위원회의 입장을 보고드리며 대학 본부에 묻습니다. 왜 한밭대학교는 본교 대학 본부의 주장과 달리 동등한 통합을 주장하고 있습니까? 공청회에서 우리는 학위증을 분리할 것을 주장했고, 본부는 이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입학 학교와 관계없이 졸업 학위를 선택할 수 있는 겁니까? 캠퍼스 이전과 유사·중복 학과의 통폐합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왜 한밭대학교는 양교 간 유사학과 및 동일계열 구성원의 의견을 막론하고 화학적 통합과 캠퍼스 이전 원칙을 주장합니까? 양교 간 규모의 차이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의사결정기구의 보직자 수 비율을 대등하게 구성하는 겁니까? 통합으로 본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약속과 구성원의 신뢰를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통합논의 본격화에 따른 착수 결과가 한밭대학교가 제시한 대학통합 기본원칙(안)입니까? 우리는 통합논의를 대학 본부가 아닌 기사 보도를 통해 접했던 바가 있고, 본부는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것이 진정 구성원과 모든 과정을 공유하는 소통입니까? 총장은 해당 사실과 질의를 소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논의하고 있는 대학통합 기본원칙(안)을 공개하십시오. 2만 학우 여러분께 전합니다. 총학생회는 일전에 “본부가 학생 의견을 무시하고, 피해에 대한 해결책은 고안하지 못 한다면 즉시 통합 중단을 요구할 계획입니다.”라 예고했습니다. 한밭대학교가 제시한 양교간 통합원칙(안)이 우리 대학 총장과 협의가 이뤄진 내용이라면 이는 충남대학교 2만 학우를 명백히 기만하는 행위이기에 통합 중단을 위한 시위를 진행하겠습니다. 익일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학생 자치 기구의 격분을 담은 의견서를 점심과 저녁 민주 광장에서 낭독할 예정이며 총장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게시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2023. 04. 16. 일 충남대학교 제54대 중앙운영위원회
3
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23.04.17
조회수
169
2
'글로컬 대학 30 관련 [전체학생대상 설명회] 0405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 공개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동행 총학생회입니다. 지난 4월 5일 진행된 글로컬 대학 30 관련 전체 학생 대상 설명회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총학생회 유튜브에 게시하였습니다. 당일 방문하지 못한 학우분들 혹은 재시청 하시고 싶은 학우분들은 유튜브에 <충남대학교 총학생회>를 검색하셔서 들어가시면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live/arQgXCoXTSA?feature=share 더불어 오늘부터 진행되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 관련 전체 학우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드 뉴스를 참고하여 주시길 바라며, 이외 궁금하신 사항은 DM이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문의 바랍니다.
1
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23.04.10
조회수
134
0
'글로컬 대학 30 사업' 관련 전체학우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동행 총학생회입니다. 본 설문은 '글로컬 대학 30 사업' 관련 전체학우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입니다. 해당 설문 결과는 전체학생대표자 회의 때 도출된 의견과 취합하여 대학본부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현재 유튜브에 04.05(수) 전체 학생 대상 간담회 1부(사업 설명회)가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본 사안은 중대한 사안인 만큼 학우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개진 부탁드리겠습니다. - 설문방법 : https://docs.google.com/forms/d/1vXXng8fZwTpVPNpkZWwBlxAFKNpwa4QbhFUKivtyjtA/edit - 응답 기간 : 2023.04.07(금) 17:00 - 2023.04.09(일) 23:59 * 표시가 있는 항목은 필수 항목임을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참고하여 주시길 바라며, 이외 궁금하신 사항은 DM이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문의 바랍니다.
-1
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23.04.10
조회수
130
-2
[통합기반 혁신과 글로컬 대학 30 사업 총학생회 입장문]
[통합기반 혁신과 글로컬 대학 30 사업 총학생회 입장문]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동행 총학생회입니다. 암담한 학생 사회를 예견하듯 지난 며칠간 2만 학우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작일, 총장은 ‘통합기반 혁신’ 방안으로 글로컬 대학 30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총학생회의 입장을 표명합니다. 글로컬 대학 30 사업은 지방 대학의 담대한 혁신을 요구하며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해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교육부가 제시한 정책입니다. 대학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은 채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의 입장을 인지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중요성과 선정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거대한 담론과 혁신의 당위성이 구성원의 동의 없이 미래 100년 대학의 기틀을 놓는 사업의 추진 방법을 결정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언급한 20차례의 설명회 중 단 3번만이 학생을 위한, 학생이 참여한 설명회입니다. 더불어 설명회는 구성원의 의견을 묻는 과정이지 진행 횟수가 동의를 시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불어 학무위원(단과대학 학장)에게 묻습니다. 사업의 골자인 학생 수요자 중심의 학사 구조 개편의 수혜자는 학생입니다. ‘통합기반 혁신’ 방안으로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결정은 단과대학 구성원인 학생 의사가 반영된 것입니까. 학무회의 논의 결과와 단과대학 및 직원 대상 간담회와 설명회, 학생 대상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한 결과가 통합기반 혁신임을 납득할 수 없습니다. 총학생회의 공식적인 학생 입장 전달 없이 전체 학생 대상 설명회 진행 직후, 추진 방법을 결정한 것이 정녕 우리들의 의사를 반영할 생각이 있었는지와 요식 절차로써 명분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 아니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총학생회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대해 전체 학생 대상 설문을 실시하고 차주 화요일 전체 학생대표자 회의를 개최하여 내용을 공유해 강경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유튜브 채널에 기획처장의 설명을 게시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충남대학교 2만 학우는 대학 발전을 묵인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대한 학내 운영사항이 학생 의견 없이 결정되는 것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미래 100년 대학의 기틀을 놓을 수는 있어도, 충남대학교의 민주주의는 현재보다 후퇴할 것입니다. 2만 학우 여러분, 침묵은 방관을 의미합니다. 우리를 위한, 우리에 의한 충남대학교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게 앞으로 진행될 학생 자치 기구의 대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3. 04. 07. 금 충남대학교 제54대 동행 총학생회
-3
작성자
총학생회
작성일
23.04.10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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