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장 보고문 관련 총학생회장 입장문] | |||||
작성자 | 총학생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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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0 | 등록일 | 2023.05.18 | ||
[기획처장 보고문 관련 총학생회장 입장문]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장 최인용입니다. 금일 18:30분 기획처장은 ‘글로컬 대학 30사업 공모를 위한 준비 상황과 학교 현안’에 대한 보고문을 공지했습니다. 해당 보고문에는 자치기구가 요청했던 정보가 담겨 있지 않으며 내부 혁신이 아닌 통합기반 혁신을 전제로 진행 계획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1. kick-off 회의 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 간 통합기획위원회의 kick-off 회의가 진행된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글로컬대학 30 혁신기획서 구체화에 대해 양교가 무엇을 논의했고, 어떠한 합의점을 도출했는지 공개하라는 내용입니다. 보고문에서 언급한 kick-off 회의 내용은 사실 설명에 불과하며 이는 뉴스 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남대·한밭대의 통합기획위원회가 논의하여 결정한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십시오. 2. 단과대학 차원, 글로컬 대학 30 설명회 17개 단과대학 중 4개가 진행하였으며 2개의 대학이 진행 예정입니다. 이는 50%도 안 될뿐더러 11개 단과대학 학생은 여전히 외면받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단과대학 설명회인데 왜 본부가 나서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입니까? 학생들이 요청하는 단과대학 설명회는 단과대학의 대표인 학장이 단위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민주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밟는 것입니다. 3. 통합기반혁신방안 수립 용역 우리는 통합기반 혁신에 동의하지 않는데 용역이 웬 말입니까? 그렇기에 통합기반 혁신이 아닌 내부 혁신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하는 겁니다. 학생수요자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이 주요 내용이라는 점이 누굴 위한 겁니까? 왜 우리의 수요는 반영하지 않는 것입니까? 살을 태우는 햇살 아래, 진행했던 지난 3일의 시위를 보지 못했습니까? 10번이나 외친 우리들의 입장문이 본부에 들리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요구하는 바를 볼 수 있게 들을 수 있게 시위의 강도를 높여 드리겠습니다. 2만 학우 여러분.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 신청일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앞으로의 모든 순간이 우리에게는 골든타임입니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대학 운영에 있어 모든 정책과 방향이 구성원을 위할 수 있도록, 우리는 대학의 주인으로서 우리의 권리를 실현해야 합니다. 부디 학교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에 저희와 동참하시어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 05. 17. 수 충남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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